오늘 물러난 박순애 교육부 장관은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됐습니다.
당시 여야는 상임위원장 두고 싸우다 청문회 열 시간을 놓쳤고, 대통령은 “과거 정권에 이런 훌륭한 사람 봤냐”며 임명을 강행했죠.
결국 국민은 제대로 검증도 못 해보고, 겪지 않아도 될 정책 혼선만 겪었습니다.
다음 교육부 장관은 대통령실도 국회도 제대로 검증하기 바랍니다.
마침표 찍겠습니다.
[ 두 번 실수는 없어야. ]
뉴스에이 마칩니다.
감사합니다.
동정민 기자 ditto@donga.com